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92명 확진…어제보다 41명 줄어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92명 확진…어제보다 41명 줄어

기사승인 2021-08-30 18:59:44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역촌역 선별진료소에서 늦은 밤까지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채취하고 있다. 2021.08.25 박민규 기자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30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2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9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33명보다 41명 줄었다.

휴일 검사건수가 적어지면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간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94명(72.7%), 비수도권이 298명(27.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85명 ▲경기 356명 ▲인천 53명 ▲경남 51명 ▲대구 42명 ▲부산·충남 각 39명 ▲경북 26명 ▲강원 24명 ▲광주 17명 ▲충북 14명 ▲대전 12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울산 4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많으면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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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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