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중랑구의회의 제250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서울 중랑구의회는 제250회 임시회를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77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조례안 15건, 동의안 4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임시회는 3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경안에는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신속한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돼 있다”며 “중랑구의 재정 형편과 사업 타당성 및 시급성을 충분히 검토해 추경안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eds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