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기자 =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 시작한다.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이날부터 신용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선불카드,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사는 씨티를 제외한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에서 접수한다. 상생 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만 쓸 수 있다. 서울과 광역시는 시 내의 가맹점, 도 거주자는 세부 주소지 시·군 내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에, 2·7이면 화요일에, 3·8이면 수요일에, 4·9면 목요일에, 5·0이면 금요일에 조회·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누구나 가능하다. 성인은 개인으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