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55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662명보다 105명 적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85명(76.1%)는 수도권에서, 나머지 372명(23.9%)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6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는 503명, 인천은 113명이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58명, 경남 42명, 대구 39명, 부산 36명, 대전 31명, 강원 26명, 울산·경북 각 25명, 충북 22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제주 11명, 세종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로 발생할 신규 확진자를 감안하면, 10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1990명대에서 2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87명이 추가 확진돼 최종 2049명으로 집계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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