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중랑구의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중랑구의회는 지난 11일 푸른민주시민학교와 ‘중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푸른민주시민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 학생 1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된 마을학교다. 시민성과 인권, 복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펼치고 있다.
은승희 중랑구의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중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은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에 대한 학생의 의견을 경청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관련 있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형성하는 것은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자치권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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