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30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비 그쳐…일교차 커

[오늘날씨] 30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비 그쳐…일교차 커

아침 최저 기온 13~21도, 낮 최고 기온 25~30도

기사승인 2021-09-30 05:50:02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목요일인 30일에는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충북 남부·남부·제주 20∼70㎜, 경기 남부·강원·충청 북부 5∼1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1일까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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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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