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비영리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가 5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2021 국제로타리 회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장소는 경주 더케이호텔이다.
쉐이커 메타 국제로타리 회장은 지난 5일 환경과 질병 예방 및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로타리 회원들이 의료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질병관리센터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전병성 환경담당참사관이 강연을 펼쳤다.
6일 오전에 열린 행사에서는 BTS(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민은 올 7월 국제로타리 소아마비 퇴치 기금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200여개국 36000개 로타리클럽의 12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로타리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0년대 한 해 35만명에 이르던 소아마비 감염자 수는 현재 9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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