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OST 제작사에 따르면 다운이 부른 노래는 ’아임 인 파리’(I’m in Paris)다. 따뜻한 기타 연주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상쾌한 느낌을 주는 팝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프랑스 파리에 있는 듯한 낭만적인 기분이 든다’는 내용이다.
이 곡은 작곡팀 카코(Kako)가 작사·작곡했다. 카코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화양연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OST에 참여하고, 가수 아이유·전소연·있지·트와이스 등과도 작업했다.
가수 지코가 발굴한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진 다운은 데뷔 후 발표한 모든 곡을 직접 만들어 실력파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시청률 10%를 넘긴 화제작 OCN ‘경이로운 소문’ OST에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 OST로 ‘유미의 세포들’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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