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기자 =오는 21일 발사되는 누리호의 심장 ‘75톤 액체로켓 엔진’ 실물이 서울 ADEX 2021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75톤 액체로켓 엔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2010년부터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핵심 장치다. 발사체가 중력을 극복하고 우주궤도에 도달하는 동안 고온, 고압, 극저온 등 극한 조건을 모두 견뎌 낼 수 있도록 제작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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