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두 번째 시즌은 남성 댄서들이 출연하는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될 전망이다.

‘스우파’를 기획한 권영찬 CP는 29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 프로그램 종영 기념 간담회에서 “‘스우파’ 시즌2는 ‘스맨파’로 (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남성 댄서들의 춤과 드라마, 이야기를 보여드리려고 최정남 PD와 함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맨파’ 제작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다. 권 CP는 “댄스신에서 ‘스우파’ 시즌2 혹은 ‘스맨파’ 관련 소문이 파다하다고 들었는데, 확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 “타 방송사에서 (‘스우파’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다. 댄스 프로그램이 많이 생긴다는 건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맨파’로 가닥을 잡은) 시즌2에서는 Mnet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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