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디아크가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다.

피네이션은 “디아크와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한 디아크는 지난해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Mnet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 여러 프로그램에 나가 화제를 모았지만,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이 여러 번 불거지기도 했다.

피네이션 측은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를 줬다”며 “디아크의 새로운 출발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