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과 KT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을 포함한다.

한 IT 전문가는 “최근 AI·SW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들이 R&D 협력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하는 노력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모집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성공적인 정시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능 성적을 잘 받고, 지원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는 수시합격자 발표 기간 인공지능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창의적인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학과는 자기주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세분화된 전공 시스템으로 전문적,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 프로젝트 학기에서는 시장조사 및 자료 수집, 시스템 구성도 및 기능 구현, 프로젝트 발표회 및 전시회 참가를 진행한다. 

학과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끌어갈 융합적 사고력을 갖는 미래 IT 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형은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면접과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지식 문제가 출제되는 잠재능력평가만을 통해 잠재능력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