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계적인 석학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민생과 과학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1928아트센터에서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화상 대담을 한다.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공정과 정의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대담에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국민참여단 현장 패널 15명도 함께한다.
한편 윤 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코로나19 비대위는 이날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현 정부 방역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한다. 그는 이곳에서 과학 기술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