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정적 세대교체 ‘방점’

신한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정적 세대교체 ‘방점’

기사승인 2021-12-28 18:58:44
사진=연합뉴스
신한은행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비롯해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글로벌, 여신, 개인, 소비자보호,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금융업에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GMS(Global Markets and Securities), WM(자산관리), 정보보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여신그룹장으로 선임된 오한섭 부행장은 기업여신심사와 PRM마케팅 업무를 통해 여신심사와 기업영업을 두루 경험한 여신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이어 소비자그룹장으로 선임된 박현주 부행장은 소비자보호와 외환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의 부서장을 거친 여성 인재로 평가받는다.

개인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용기 부행장은 다양한 영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금융 기반의 사업과 시너지를 추진하는 역량이 뛰어나는 평가다. 기관그룹장으로 선임된 박성현 부행장은 기관고객부장과 지주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CSSO)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된 배종화 상무는 여신기획과 여신심사 업무를 모두 경험한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가로 세밀한 분석력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투자상품그룹장으로 선임된 홍석영 상무는 투자자문부 등 다양한 본부부서와 WM 부서장 경험을 모두 갖춰 투자상품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류찬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감사위원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상임감사위원은 이사회 이후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오늘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은 신한은행 인사 내용

◇ 부문장(신한금융그룹 겸직 사업그룹장) 신규 선임

▲ 퇴직연금사업부문장 이영종 ▲ 글로벌사업부문장 서승현

◇ 그룹장 신규 선임

▲ 여신그룹장(부행장) 오한섭 ▲ 소비자보호그룹장(부행장) 박현주 ▲ 개인그룹장(부행장) 정용기 ▲ 기관그룹장(부행장) 박성현 ▲ 리스크관리그룹장(상무) 배종화 상무 ▲ 투자상품그룹장(상무) 홍석영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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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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