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불법 도박 혐의 기소 유예 처분

김호중, 불법 도박 혐의 기소 유예 처분

기사승인 2021-12-29 11:51:37
가수 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불법 도박 의혹을 받던 가수 김호중이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쿠키뉴스에 “서울중앙지검이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김호중에 전날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소 유예는 검찰 차원에서 범죄 혐의는 인정하되, 죄질이나 피해 정도 등을 참작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김호중은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도 “지인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고 인정하며 “금액 크기을 떠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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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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