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G마켓‧옥션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기부 캠페인 진행
코웨이는 G마켓‧옥션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새 학기를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범 캠페인에는 코웨이, G마켓‧옥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한다. 오픈 마켓을 통한 렌탈 구매가 활발해진 점에서 착안해 관련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캠페인은 G마켓‧옥션에서 코웨이 제품을 렌탈하면, 코웨이가 건당 3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 적립은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코웨이 전 제품에 적용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부금 적립과 함께 렌탈 고객에게는 G마켓-옥션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3만원을 증정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3단 우산을 선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와 파트너사, 자선단체가 협업해 착한 소비문화 조성과 함께 나눔 실천 차원에서 마련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6400만원 전달
두산퓨얼셀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6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두산퓨얼셀 박준영 전무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3000만원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대기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안전사고 예방 ▲주거복지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회사에서 기부한 3400만원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 제공에 활용된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소회계층에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 신입사원들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관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인 ‘프로액티브 리더’ 약 100여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각 세대에 포장과 배달에 나섰다. 이들의 온정이 담긴 밑반찬은 대전에 거주하는 13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배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액티브 리더 100여명은 지난해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1월 입사했다.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3주 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3주 동안 본격적인 직무교육에 앞서 기본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교육과 개인 성장 비전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신일, 동방사회복지회에 '끝전 모으기’ 후원금 전달
가전 기업 신일은 지난 11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0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 급여에서 1만원 이하 급여 일부를 모으고, 회사 기부금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기금이 조성된다. 신일은 2019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일 오영석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입양대기아동 및 요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