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정조준 ‘석열이가 기가 막혀’… 조회수 3만회 돌파

MZ세대 정조준 ‘석열이가 기가 막혀’… 조회수 3만회 돌파

태영호 “앞으로도 청년과 공통분모 찾기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22-02-08 15:39:41
태영호 의원과 청년들이 출연한 ‘석열이가 기가 막혀’ MV 모습.   태영호TV 캡처

국민의힘이 청년층과의 소통에 한창이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유튜브 채널 태영호TV에 업로드한 ‘석열이가 기가 막혀’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3만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석열이가 기가 막혀’는 가수 육각수의 노래 ‘흥보가 기가 막혀’를 개사했다. 태 의원이 직접 노래를 불렀고 20대 보좌진이 함께 출연했다. 이 영상은 2030세대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태 의원은 뮤직비디오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윤 후보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강요하는 기성세대 역할을 맡았다. 20대 보좌진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할 공약‧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능동적인 청년 유권자를 대변했다. 

특히 노래 가사 안에 청년들의 고민과 윤 후보의 공약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집값 폭등, 실업률 증가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남역과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선정하는 등 지역구 알리기에도 힘을 썼다. 

태 의원은 이날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그동안 2030 세대와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국민의힘이 청년들의 마음을 얻고 이들에게 다가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2030세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 후보의 대선 공약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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