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멀티미디어학과·게임학과정은 추가모집 기간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제작해 수익을 올리는 직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군이 증가하고 있다. 영상콘텐츠 개발, 게임그래픽, 웹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멀티미디어학과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 멀티미디어과정 관계자는 “멀티미디어학과과정은 졸업 후 IT 기업, 멀티미디어제작 기업, 웹 마스터, 게임제작사, 영상 제작자 등 다양한 진로선택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운영 중인 게임학과정도 수험생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게임산업 시대를 맞아 게임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게임사들의 게임개발자 영입이 치열한 상황이며 학교에서도 게임개발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기업의 업무 분야는 게임기획, 서버 개발, 클라이언트 개발, 그래픽, 음악 등으로 세분화한다”며 “게임학과정은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게임기업들에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재학 중 게임 프로젝트 개발, 인턴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실무 특강 등을 통해 실무형 게임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학과정 교수진은 현장 경력 최소 10년 이상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램개발, 게임마케팅 등을 지도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내신, 수능 성적 관계없이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숭실대학교내에서 직접 수업을 들으며 학점인정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지방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제공하며 그 외 모든 캠퍼스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