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코로나 확진 4만9721명…연일 역대 최다 

10일 오후 9시 코로나 확진 4만9721명…연일 역대 최다 

기사승인 2022-02-10 22:33:49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9시까지 4만9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동시간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숫자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97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 확진자 수(4만8437명)보다 1284명 많은 수치다.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1214명(62.8%), 비수도권에서 1만8507명(37.2%)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6291명, 서울 1만1531명, 인천 3392명, 부산 2360명, 대구 2063명, 경북 1929명, 경남 1871명, 충남 1596명, 대전 1423명, 광주 1385명, 전북 1260명, 충북 1156명, 강원 177명, 울산 795명, 전남 790명, 제주 469명, 세종 333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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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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