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단기간에 성남시를 대한민국의 최고 도시로 만들었고 대통령 선거로 불려 나갔다. 경기도도 2년 만에 전국 최고 시도로 만들었다”라며 성과를 언급했다.
특히 “3년 만에 130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라고 말했다.
또한 “대출 상환 연기와 정부의 채권 인수 등을 통한 탕감‧조정 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측은 이날 부산 서면 유세에 경찰 추산 약 3000명(주최 측 추산 약 만 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부산=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