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부터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한다"며 "신속한 확진 판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와 치료제 처방 등이 조기에 이뤄지게 됨에 따라 정부는 4월 중 도입 예정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9만 5000명분이 적기에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만 9천790명, 누적 686만 6천222명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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