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 선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 선발

기사승인 2022-03-15 15:53:36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총 193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한국 게임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21.3% 성장한 18조 8855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IP는 e스포츠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e스포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게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e스포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2월 기준 교내 게임학과 졸업자의 94.4%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은 물론 크래프톤,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맥스, 엔픽셀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했다”며 “게임학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됐다. 게임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게임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교에서는 게임학과 학생들이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경험토록 지도하고 있고, 학생들은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이 게임개발을 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IDG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지원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