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삼성-SK' 빅3 출동, 인터배터리 2002 개막 [쿠키포토]

' LG-삼성-SK' 빅3 출동, 인터배터리 2002 개막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2-03-17 12:51:34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02’(INTER BATTERY 2022) LG애너지솔루션 부스에서 전시품을 보고 있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INTER BATTERY 2022)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02’(INTER BATTERY 2022)에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국내 글로벌 빅3 배터리 제조사가 모두 참가해 각 사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 전해액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엔캠을 비롯해 250여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I는 차세대 Gen.6 배터리 로드맵,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과 코발트 프리(Co-Free) 기술 같은 미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를 비롯해 전고체 전지(고분자계·황화물계) 등 차세대 전지를 선보인다. 

 

SK온은 'NCM9' 배터리, 안전 기술, 프리미엄 분리막 기술 'Z폴딩' 기법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인터배터리 기간 중 개최되는 ‘제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개국 약 2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02’(INTER BATTERY 2022)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18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을 비롯한 배터리 기업 직무설명회와 함께 국내외 배터리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와의 1:1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3일 내내 진행한다. 이번 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xEV TREND KOREA 2022’에서는 현대차, 기아, 볼보 등 국내 전기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터배터리’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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