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시, 정시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과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며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경찰행정직에 주목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학과는 서울지방교정청장 출신 등 경찰 출신 교수진을 보유하고 경찰행정교육, 경비교육부터 경비지도사교육까지 경비보안과정을 운영하며 경비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경찰행정과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스파르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르타반에서는 가산점을 위한 무도 단증, 체력 시험 등을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게 지도하고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과 신도림캠퍼스는 양천구청과 협약을 통해 양천구민 100명에게 경비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도림캠퍼스는 양천구민 100명을 무료로 교육시키고 추후 양천구 아파트 경비, 보안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 시설경비보안 등에 취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최근 양천구청과 협약을 토대로 양천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 무료 민간경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원, 경비지도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비신임교육 수료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