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은 NFT·메타버스 등 게임과 접목 가능한 신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국가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메타버스와 NFT는 현재 게임업계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P2E·메타노믹스 등과 연관이 깊어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제작학과는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가 게임을 직업군으로 하는 진로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게임제작학과는 학생들이 게임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게임을 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제작학과가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기초학기, 심화 프로젝트 학기,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출전 등 양질의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문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제작과 학생들은 학기 중 게임을 제작해 GGC(글로벌게임챌린지) 및 GIGD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등에 출전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게임제작학과의 경우 학생들이 팀을 이뤄 완성된 게임을 제작하는 실습을 많이 진행하고 제작된 게임을 대중에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한다. 또한, 졸업 전 게임사들의 게임제작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이 9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교내 게임학과 졸업자의 94.4%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은 물론 네오플, 크래프톤,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했다. 게임제작학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