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경찰,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2-04-04 10:54: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달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초림초등학교에 설치된 수내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에 수사관을 투입,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경기도청 총무과와 의무실 등 법인카드 사적 이용 관련 부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인물인 경기도청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경기도청 전 비서실 별정직 7급 직원의 제보를 통해 제기됐다.

경기도는 자체 감사를 벌인 뒤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해 지난달 배씨를 고발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