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을 오는 4월 23일에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20여명의 박사급 지도교수와 함께 매년 약 1천여명 이상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 교육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최근 강화된 학사관리지침에 맞춰 전문성 있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미정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가 직접 개인 상황에 맞게 1:1 맞춤형 학습설계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이던 초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는 ‘새터민사회복지사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새터민사회복지사협의회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재학 중이거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새터민들의 생활정착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기 위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 교수는 “새터민사회복지사협의회는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재학 중이거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새터민들의 국내 생활정착을 지원하고 학위 취득 후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게 취업 분야를 연계한다”며 “학생들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센터, 아동복지기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 복지기관, 노인요양시설의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은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교육생들이 많을 경우 충청도·강원도·전라도·경상도에서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교육을 개별 진행한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