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일산캠퍼스는 최근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재 과정인 NFT크리에이터 과정 1기를 개강했으며, 게임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1기 이후 추가적인 개강이 예정되어 있다.

더 샌드박스는 누구나 쉽게 게임과 아이템을 만들고 소유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 중심의 유저 제작 플랫폼이다. 

게임 아이템과 같은 가상재화를 그 원작자 혹은 사용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의 NFT 기술을 활용하며, 유저 제작 콘텐츠와 NFT가 만나서 누구나 자신만의 개인 게임 IP를 출시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신만의 게임 세계 및 가상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SGA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NFT크리에이터 과정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며 “서울게임아카데미는 메타버스와 NFT크리에이터의 생태계를 면밀히 분석해 관련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일산캠퍼스 개발자 과정은 게임에 대한 기본 학습부터 시작해 심화학습,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며 장기적인 회사생활을 위한 마인드 셋 관리 방법도 함께 전수한다. 출시 경험을 가진 분야별 강사진과 함께 모든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분야별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종목별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제공된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도 별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학과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운영한다. 

SGA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고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