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부설 항공정비아카데미가 항공정비사 면허 5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항공정비사 면허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으로, 항공정비 종사자로서 항공기가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해당 분야 지망생들의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

한항전은 2·4년제 학위 및 항공분야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직업교육을 진행해 실무 역량을 갖춘 조기 취업자들을 다수 배출하며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항전 재학생 외에 타 학교 학생과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는 항공정비아카데미는 최신 자격증 출제 경향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시험처의 장비와 시설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출제 확률이 높은 질문과 관련성 높은 질문을 모아 질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항전 항공정비아카데미 항공정비사 면허 강좌는 작업실기 평일 및 주말반, 구술면접 코칭으로 분류해 수강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구술면접의 경우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핵심을 놓치고 장황하게 설명하는 등 아쉬운 면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상당수”라며 “항공정비아카데미의 문답훈련을 통해 표준서 상의 전체 흐름을 먼저 이해하고, 비언어적인 요소까지 교정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항전 항공정비아카데미 강좌 안내 및 문의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