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의정부시는 국가공모 사업 참여를 통한 스마트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곳곳을 사물인터넷(IoT)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부터 고도화된 디지털 도시안전망과 스마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건물이나 도시 건설의 주요 기술이 손꼽히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적외선 소자는 생활, 산업, 의료, 소방, 로봇 등 다양한 곳에서 높은 활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에 접목할 신기술 분야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물인터넷학과는 전문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학과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실습 등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제도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는 재학기간 중 학생의 전공 관련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개별 관리가 진행되고 책임교수제와 같은 제도 마련을 통해 학생별 지도교수를 배정, 담당 교수가 학생의 학교생활 및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내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교육 등 취업과 관련한 컨설팅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 1 면접으로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