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가 스프링 시즌 최강자로 올라섰다. 

롤스터Y는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4대 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날은 4세트까지 블루 진형을 선택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 레드 진형을 잡은 롤스터Y가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WCK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한 롤스터Y다. 지난해 9월 열린 초대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롤스터Y는 올해 초 열린 프리시즌에는 T1에게 0대 3으로 완패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순풍을 달았고, 끝내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인 롤스터Y와 광동, 3위 T1은 글로벌 대회인 ‘아이콘스’에 출전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