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왕관 쓴 ‘쵸비’, “새 시대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 [LCK]
한 때 ‘무관의 제왕’이라는 오명을 썼던 ‘쵸비’ 정지훈이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 시대를 열었다. 그의 눈은 이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으로 향한다. 정지훈이 속한 젠지e스포츠(젠지)는 20일 오후 3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T1과의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파이널 MVP의 영예는 정지훈이 안았다. 정지훈은 이날 1세트 ‘탈리야’를 꺼내 라인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승...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