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에 66번째 캐릭터 ‘아르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르다는 고고학을 연구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유물에 내제된 잠재력을 사용해 전투를 펼친다. 아르다의 주요 스킬로는 △‘생명의 나무’ 또는 ‘운석’을 채집할 시 주변 적을 침묵시키는 패시브 스킬 △이용자가 지정한 방향으로 두루마리를 전개해 스킬 피해를 입히는 ‘샤마쉬의 두루마리’ △입방체를 소환해 주변 적들에게 스킬 피해를 입히는 ‘바빌론의 입방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함께 경찰봉을 들고 있는 ‘기동 경찰 펠릭스’ 스킨이 추가됐고, 이모티콘과 캐릭터 패키지 상품도 각 4종씩 출시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아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아르다 출시 기념 쿠폰 이벤트’를 오픈한다. 여기서 이용자들은 매일 공개되는 쿠폰을 게임 내 입력할 시 이벤트 재화인 ‘이벤트 NP’, ‘스킨 데이터 박스 세트’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7월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터널 리턴 1.0은 오픈과 동시에 국내 스팀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동시 접속자 2만 명을 돌파했다. 8월 16일 기준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점유율은 15위까지 올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