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임영웅·세븐틴…5월 대형 가수 몰려온다

르세라핌·임영웅·세븐틴…5월 대형 가수 몰려온다

기사승인 2022-04-25 10:44:01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다가오는 5월엔 ‘괴물 신인’부터 최정상 K팝 아이돌까지 대형 가수들 컴백이 이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가요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처음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르세라핌이 다음달 2일 데뷔한다.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을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이뤄진 6인조 그룹이다.

데뷔음반 ‘피어리스’(FEARLESS)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27만 장 넘게 선주문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음반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했고,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은 수록곡 ‘블루 프레임’(Blue Flame) 가사를 함께 썼다.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트로트 영웅’ 임영웅도 같은 날 신보를 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처음 내는 정규음반이다. 앞서 이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일부 온라인 판매처는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렸다.

임영웅은 기세를 몰아 전국 순회공연도 나선다. 다음 달 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총 21차례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티켓이 팔려나갔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잘 알려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같은 달 9일 신보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낸다. 첫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음반은 예약 판매 6일 만에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발매한 첫 영어노래 ‘달링’(Darl+ing)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받은 그룹 세븐틴은 다음 달 27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은 그간 쉽게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아이돌 그룹 아이콘, 발라드 가수 황치열, ‘음원 가수’ 멜로망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 등이 다음 달 신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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