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을 5월 21일에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개인별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 설계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가 1:1 맞춤형 학습설계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이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주부, 미취업자, 은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고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여성이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은 사회복지센터나 어린이집 등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현장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조기 은퇴한 중장년층 남성들도 사회복지실습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주부, 직장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0대 나이로 사회복지실습과정에 참여 중인 최모씨(53)는 “사회복지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사회복지기관에 당당하게 취업하고 싶다”며 “4년제 대학을 오래전에 마친 후 주부로 지냈지만 보육 및 사회복지 관련 심화 학습과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센터에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은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교육생들이 많을 경우 충청도·강원도·전라도·경상도에서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교육을 개별 진행한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