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는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고 말했다.
항공정비과는 항공기 기체 실습실, 항공기 엔진 실습실, 항공기 장비실습실, 비파괴 실습실, 용접 실습실 등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 취업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돼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항공정비공학과정에서는 국토교통부 인가 보잉 737 기종한정교육 실시하며, 학교는 항공산업기사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40명이 동시 실습하는 최신 항공정비 실습실을 보유 중이며 타 학교에서 없는 엔진(JT-3C)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정비사, 신업기사 등 자격시험 출제위원 교수들이 재직하고 있다.
과기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며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