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연예기획사 와이블룸은 6일 “최준희와 원만하게 협의한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면서 “앞으로 꿈을 널리 펼쳐갈 최준희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준희와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알리지 않았다.
최준희는 지난 2월 배우 이유비, 채수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에 앞서 1월에는 출판사 ‘작가의 서재’와 출판 계약을 맺은 뒤 책 집필도 시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