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제과제빵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종흔베이커리’ 문영언 셰프 제과제빵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10일 밝혔다. 

문영언 셰프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자 홍종흔 베이커리 오산 본점의 전체 총괄을 담당하는 셰프로, 제과기능장 협회 이사직을 겸하고 있고 제과제빵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어니언 브레드 만들기’를 시연했으며 호텔제과제빵전공 재학생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만들어보고 맛 평가를 진행했다. 어니언 브레드는 밀가루 반죽에 양파 다진 것을 넣고 롤치즈로 성형한 뒤 치즈, 양파를 윗면에 토핑해 굽는 빵으로 본반죽에 화이트 샤워종을 넣어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제과제빵 실력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진 특강을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궁금점들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제과제빵계열 내 운영되고 있는 전공으로는 호텔제과제빵, 빠띠시에, 글로벌 디저트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장실무 교육, 카페 창업 특강 등 분야별 현장 중심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공별 자체 실습실이 완비되어 있으며 국내 명장베이커리 홍종흔 명장이 석좌교수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창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과제빵기술과 노하우를 교육받고 실무감각을 높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전공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 등이 지원 중이다. 원서 접수는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