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소녀시대' 드디어 돌아온다…8월 새 음반

완전체 '소녀시대' 드디어 돌아온다…8월 새 음반

기사승인 2022-05-17 10:19:13
그룹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새 음반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녀시대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오랫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멤버들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음반을 내는 건 2016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이다. 멤버 티파니, 서현, 수영이 2016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완전체 활동이 한동안 요원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소녀시대’ ‘지’(Gee)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팀으로 떠올랐다. 한국은 물론 해외 인기도 높아 2012년 걸그룹 최초로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도 진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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