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재단은 재단발전위원으로 편무천 위원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군사학과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은 경찰공무원과 육군3사관학교 편입과 법무법인,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기업체의 법무행정 보조인력으로 근무하며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재단발전 업무와 함께 졸업생들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편무천 발전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편무천 서강전문학교 재단 발전위원은 “서강전문학교는 국내 보안기업 200여개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준비된 경호보안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학생별 역량에 따라 맞춤식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단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지도사 법무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류석현 교수를 임용했다고 전했다.
류석현 교수는 서강전문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법무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행정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의 진로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석현 교수의 임용식에는 전 서울지방교정청장을 역임하고 경찰행정학과 교수인 하기수 박사가 참여했다.
류석현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경비업체의 인수합병과 기업공개와 함께 경비경호가 과거의 경비업과는 달리 인공지능, 정보기술 분야까지 연계되어 급격하게 보안서비스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경호이론과 무도수업을 통한 경호경비교육을 넘어 예절과 컴퓨터기술 등 다방면의 지원능력을 보유한 보안인력을 배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신도림캠퍼스를 중심으로 최근 목동캠퍼스를 추가로 확장했으며, 4년제 대학교 편입을 위한 편입영어과 경찰영어 등 다양한 영어교육을 목동캠퍼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공무원학과를 중심으로 경찰합격자와 경비교육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의 학위과정 및 주말학위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생은 매년 1000여명의 복지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경찰공무원 특채가 가능하며, 과목면제와 수업 중 가산점 확보로 전략적으로 경찰합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주상 학장은 “무도수업을 통한 재학생 전원 유단자가 되고 국비지원과정을 통한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은 경찰공무원합격은 물론 경비경호업체 취업에도 큰 가산점으로 인정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