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며 언택트 시대의 도래가 가속화되고 있다. 언택트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을 합성한 단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참여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다섯 번째 에피소드는 ‘인생수업–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는 내가 살아온 삶과 현재를 돌아보고, 슬기롭게 미래를 설계하는 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마음속 불편한 정서를 해소하고 행복으로 일상을 설계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12시부터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전문가)는 “본 프로그램은 우리의 삶을 하나의 전기로 구성해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진행한다. 과거는 양분으로, 현재는 동력원으로, 미래를 날개로 삼아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