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일주일에 하루 수업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한 주1일 학위취득과정을 개설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미래교육원이 2022학년도 2학기(8월 개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주1일 학위취득과정은 매년 약 250여명의 직장인, 만학도들이 신·편입생으로 입학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새로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주1일 학위취득과정에서는 교육부에서 승인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및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학점으로 인정되는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4년제 학사학위를 단 2년 반 만에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과 졸업 후 수도권 유명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대학원 진학시스템을 갖춰, 타 학점은행제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실제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주1일 학위취득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홍익대학교 대학원, 경기대학교 대학원 등 수도권 소재 대학원으로 진학한 진학자는 2022학년도 전기학기 기준 250여명이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강단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를 배출하고 있다. 

주1일 학위취득과정은 맞춤형 학점 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학업플랜을 제공하며 교육부의 평가인증을 받은 과목들로만 수업이 제공되고 있다.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이며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진도 해당 전공 분야 석, 박사 이상 학력과 충분한 실무경력을 보유한 유능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2022학년도 2학기(8월 개강) 신․편입생을 1차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이 가능한 주1일과정은 경영학, 미용학, 식품조리학, 실내디자인학 전공으로 7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100% 면접전형 선발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