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초기 관리 중요

‘진행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초기 관리 중요

노화과정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 많아…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기도 
동국제약,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 출시
복용 1개월 후 배뇨 장애 증상 개선 확인…야간배뇨 횟수 큰 폭으로 감소

기사승인 2022-05-26 09:54:31
많은 중·장년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은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방치하거나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동국제약이 출시한 ‘카리토포텐’이다.

동국제약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동국제약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이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이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다.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은 없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쏘팔메토 성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라며 “이와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기식과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한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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