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부동산 교육과정 운영, 2030세대도 지원

중앙대 부동산 교육과정 운영, 2030세대도 지원

기사승인 2022-05-26 12:50:49
중앙대학교 제공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전체 지원자의 40%가 2030세대로 취업과 창업 시장마저 얼어붙자 자격증 하나라도 따 놓자는 심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부동산아카데미는 부동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부동산아카데미는 최근 부동산 공경매에 관심이 있거나 재테크에 주목하는 수강생은 물론 재산을 관리하고 싶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 상식을 이해하고 부동산 구입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 상식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실전 강의를 통해 강좌 수료 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부동산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시장 및 상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동산 경매와 부동산 구입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공경매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건물) 과정에서는 주로 경매 절차 및 용어 정리와 함께 등기부 등본 등 관련 서류를 보는 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이해, 실전 권리분석, 상가 임대차 보호법, 부동산 절세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학습한다.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토지)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등기부 보는 법에서부터 부동산 정보 찾는 법, 지적도·임야도 보는 법, 현장실습,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보는 법, 부동산 투자와 절세 가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페이지에서 부동산아카데미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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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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