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선발에서 총 6164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발표한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손해보험사 전체 우수인증설계사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이를 감안하면 보험업계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지난 2008년 도입됐다.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취지로 비롯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되며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한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집한 보험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90%를 웃돌아야 한다.
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 배출을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삼성화재는 전문 설계사(RC)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