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수시 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내신과 수능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정보보호학과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며 보안관제센터·디지털포렌식센터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는 보안관제센터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나눠진 전용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직접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보보안계열은 전공 과정만을 나눈 게 아니라 전공별로 사용하는 장비, 프로그램에 따라 실습환경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공에 맞는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과 업무협약 확대 체결로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능적인 사이버테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해킹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과에서는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단순 이론을 탈피하고 개인,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디지털포렌식학과, 해킹학과, 융합보안학과 등 전공을 세분화해 실무를 교육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