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는 보안기업인 (주)프리죤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재단은 경찰공무원과 사회복지사, 경비지도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는 지난 16일 프리죤 대표이사실에서 프리죤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준비된 정보보안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프리죤은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해 우선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협의했고 경찰행정과, 경찰경호학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지원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프리죤은 서강전문학교와 일반경비원신임교육에 대한 상시위탁 교육 관계를 구축해 학습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사업주는 교육비를 지원받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프리죤은 국내 정상급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와 산학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하기수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산학협약 등의 대외활동이 없었으나 이날 주식회사 프리죤과 산학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프리죤에서는 준비된 전문성과 인정을 보유한 보안 인력을 학교로부터 제공받아 상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정보통신학과를 중심으로 미용예술학과, 실용음악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2년제 도심형 특성화학교다. 최근 서강전문학교 재단 산하에 서강직업전문학교를 통해 애견미용학과, 탐정학과 등 다양한 실용교육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군사학과, 정보통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중심으로 2022년 2학기 2년제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경비지도사자격증 국비지원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