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소설가 김나정의 ‘세작교’ 2기 진행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소설가 김나정의 ‘세작교’ 2기 진행 

온라인 창작클래스…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수준 높은 교수진 1대1 맞춤 창작 교육
순수 문학부터 실용 문학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기사승인 2022-06-20 09:42:38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실력 있는 작가에게 배우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교실)를 진행하며 글쓰기를 사랑하는 예비 작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신춘문예 등단과 브런치 작가, 웹 소설 작가 데뷔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지난해부터 실력 있는 현직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수준 높은 교수진의 1대1 맞춤 창작교육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로 올해 제2기 ‘세작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주관하는 ‘세작교’는 세종사이버대 재학생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은 일반인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10주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 소설, 수필, 웹소설, 방송, 드라마, 시나리오,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장르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작가 데뷔를 위한 전문 작가들의 코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규모 클래스 운영으로 현직 작가의 1대 1 온라인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세작교’는 창작의 원석을 발굴해 등단, 공모전 입상, 취업 및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며 1기 ‘세작교’를 통해 출판과 작가 계약에 성공한 웹소설과 브런치 작가를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두 번째 세작교’ 창작 클래스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클래스에서는 “내가 어느 정도 쓸 수 있을까” “내 소설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을까?” 등 어떻게 마무리하고 다듬을 수 있을지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 10주간의 소설 ‘쓰다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소설가 김나정 교수는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부문 수상,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 비평부문 수상,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수상, 소설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멸종 직전의 우리’, ‘구야 조선 소년 세계표류기’, ‘박완서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김나정 희곡집’ 등을 출간한 작가다. 

창작 클래스 ‘민들레 홀씨’에서는 한 달에 한권, 추천 도서 중 한편을 투표로 골라 함께 체크하고 모임을 통해 어떤 소설을 쓸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지를 듣고 합평 순서를 정한 뒤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3~5편씩 난상토론을 진행한다.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창작 클래스②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4일부터 10주간 클래스가 시작된다. 지원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나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세작교 창작 클래스’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세작교’ 온라인 창작 클래스는 창작 클래스는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이외에도 ‘시인 김상혁과 함께하는 시(詩)그날’, ‘웹소설 작가 임태운과 함께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웹)소설’, ‘에세이작가 고수리와 함께하는 에세이 브런치’ 등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향후 그림책과 드라마,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클래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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