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의 참가 학생 11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는 상반기 국내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호전 재학생 11명은 3개 부문(소믈리에, 칵테일, 조리)에서 각각 최우수상 및 금상, 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호전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5월 28일에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식품명인주 칵테일 경연대회’ 일반 부문에서도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밖에 국호전은 ‘제2회 GBC 대구 글로벌 베버리지 컨퍼런스 대회’에서 소믈리에 부문 대상 수상자와 각종 입상자를 배출했고,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통주 칵테일 대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식음료 관련 각종 주요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선희 국호전 부학장은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큰 대회인 만큼 수준 높은 실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경연이었지만 국호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성적을 거두었다”며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수진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는 호텔·식음료 분야 취업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총 6개 전공 과정(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을 운영하며 현재 2022학년도 후기 편입생 및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