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P2E 게임 시장 진출 계획을 전했다. 넷마블, 선데이토즈, 웹젠,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이 블록체인과 NFT 기반 게임 출시 및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 화두는 P2E 게임”이라며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유저들이 P2E 게임에 주목하고 있다. P2E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블록체인 게임이 기존 게임과 다른 점은 NFT 등을 활용해 게임 내 자산을 유저가 통제하고 소유한다”고 전했다. 

많은 게임사들은 P2E 게임을 시작으로 영화,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을 병행,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전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게임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전문 게임개발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많은 중고교생, 직장인들도 NFT, P2E 게임에 주목하고 있다”며 “부산게임학원에서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게임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할 전문 게임개발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기획 과정을 운영하며, 게임프로그래밍과 원화, 그래픽 수업은 국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게임개발과 접목시킬 수 있는 4차산업을 겨냥해 발전하는 게임업계 트렌드에 맞춰 P2E게임개발 과목을 신설해 운영중이고 국비지원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아카데미에서는 게임 개발분야 외에 인기 분야인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